최기문 영천시장은 북안면 소재 ‘희망의 둥지(원장 박찬만)’ 장애인거주시설에 지하수가 수질악화로 식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4월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희망의 둥지’ 시설의 식수인 지하수가 수질악화로 식수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들 단체의 건의에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박찬만 원장이 운영하는 희망의 둥지 장애인거주시설을 둘러본 최 시장은 장애인들의 식수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에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식수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18일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식수를 해결해주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희망의 둥지’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출저 경북일보